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코체험 가족캠프 행사를 7월 2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시원한 간성천 계곡에서 물속 생물에 대한 탐험, 보석처럼 빛나는 반딧불이 체험행사 및 여름별자리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과 함께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몸을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자연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더 되새기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에코체험 가족캠프는 환경전문 강사의 기후변화 특강 후 미세먼지 측정차량을 견학함과 동시에 숲속에서 유용한 숲밧줄놀이, 꽃을 이용한 하바플라리움 만들기체험, 여름물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물속 생태계 강의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가족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녁에는 야외에서 아름다운 연주와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친환경전기차를 타고 관찰지로 이동 애반딧불이의 비행하는 모습과 늦반딧불이 애벌레도 만날 수 있고, 여기서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밤하늘의 별자리 강의는 덤이라고 할 수 있다.
7월 27~29일 동안 진행 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형 프로그램으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행사 진행 중 개인별 마스크는 꼭 착용을 해야 하고, 행사시 유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유병덕 소장은 “에코체험 가족 캠프는 자연환경에 대한 현장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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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