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난타전 막바지로 치닫는 경인고등축구리그

광문fc4-3중동fc / 한양공고4-3여의도고 등 역전경기 수두룩
중경고 0-2로 대동세무고 끌려가다 후반 막반 4골로 4-2역전승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놓고 막바지 순위 경쟁을 하는 경인고등축구리그 열기가 점입가경이다.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권역이 대부분이다.


10개팀이 참가중인 3권역은 리그 1,2,3위가 왕중왕전에 직행하며, 4위팀은 다른 권역의 팀들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어야 진출 할 수 있다.



[경인고등축구리그 3권역 현재 순위-1,2,3위 왕중왕전 직행]



3권역은 1위-5위 까지의 팀들이 승점1,2점 차이로 1경기의 결과로 순위가 계속 뒤바뀔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더구나 3위를 달리고 있는 중대부고는 1-2경기를 덜 치뤘기에 경쟁을 하는 팀들보다 다소 유리한 점이 있다.


하지만 상대해야 할 팀들이 부평고,대동세무고등 만만치 않은 팀들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금강대기 결승전 멀티골의 주인공 함승주 선수의 후반 역전골 및 추가골로 대동세무고에 4-2 승리]



대동세무고는 1위를 달리던 부평고가 대한fc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중경고에 승리할 시 공동1위로 올라설 절호의 기회를 잡는 듯 싶었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로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골을 헌납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6월19일,26일 경기를 남긴 경인고등축구3권역 경기는 상위5팀이 마지막 경기까지 숨막히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상황으로 연기되었던 경기를 갖는 중대부고는 금주 수요일(6.16일) 에코랜드에서 대한FC를 상대로 1위를 탈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경인고등축구리그3권역 남은 주요중요경기]


6.19토 부평고(1위) 대 중대부고(3위-수요일 승리시 1위)


6.26토 중경고 대 양천FC


6.26토 중대부고 대 대동세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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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