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LUCY(루시), 세 번째 싱글 '인사이드'로 새해 포문


미스틱스토리 4인조 밴드 LUCY(루시)가 16일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루시는 공식 SNS를 통해 앨범 커버와 릴리즈 플랜을 공개하며 오는 16일 세 번째 싱글앨범 ‘INSIDE(인사이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루시의 새 싱글 '인사이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내면에서 피어오르는 에너제틱하고 따뜻함을 노래한다.

앨범 커버 이미지에서 우주선, 행성 등과 같은 판타지한 요소와 다채로운 컬러 사용으로 청량하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듯, 루시만의 긍정 에너지로 희망과 위로를 건넨다.

릴리즈 플랜에 따르면 5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리릭 아트와 컨셉 포토, 트랙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9년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 5월 첫 번째 싱글 ‘DEAR.(디어)’로 정식 데뷔한 루시는 8월 미니앨범 ‘PANORAMA(파노라마)’와 11월 두 번째 싱글 ‘선잠’을 발표, 루시만의 유니크한 사운드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파노라마' 타이틀곡 '조깅'이 미국 빌보드 평론가가 뽑은 '2020 최고의 케이팝 20'에 선정되며 차세대 밴드로서 음악성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봄 '개화'를 시작으로, 여름 '조깅', 가을 '선잠'에 이어 겨울에 선보이는 '인사이드'까지 루시만의 사계절 음악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새 싱글 '인사이드'는 1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루시는 신예찬(바이올린), 최상엽(보컬 겸 기타), 조원상(베이스 겸 프로듀서), 신광일(드럼 겸 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9년 '슈퍼밴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리드 기타 대신 바이올린 이색 조합으로 독특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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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