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감염으로 900여명 근무하는 성신양회 위험에 빠지다?

지난 23일 확진된 보험회사발 불똥이 성신양회로 번지다.
5명이 확진됐고 자가 격리자만 40여명넘어


JD News 이용희 기자 = 충북 단양지역 최대 시멘트 제조사 가운데 하나인 종업원 900여명의 성신양회가 제천 보험회사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단 감염이 우려되고 있어 단양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성신양회 직원 40대 남성(제천 243번)은 지난24일  확진된 직장동료 40대 남성A씨(제천 233번)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중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회사내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성신양회는 지난 24일 회사직원 A씨의 확진으로 밀접 접촉한 46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PCR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제천 삼성화재 보험회사에 다니는 부인 40대 여성(제천 228번)으로 감염됐으며 이 여성은 23일 보험사 최초 확진자인 20대 남성(제천 226번)으로 부터 감염됐다.


A씨는 확진전 지난 21일 회사 동료(제천 236, 237, 238번)들과 과 저녁 회식를 함께 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1명이 추가확진된 것이다.


단양지역에서는 현재 7명의 확진자만 발생했으나 종업원이 900여명에 이르는 성신양회에서 잇딴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사태가 지역으로 확산될까 우려하고있다.


단양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역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신양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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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