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오는 9월 21일 ‘2019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오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민과 EDM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화산강인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오페스티벌은 수려한 EDM 디제잉 공연으로 가을밤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지오페스티벌은 대표적인 EDM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DJ 춘자, RANA, BROTHERFUNK, JAYBEE, Vamp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가 예상된다.
또한 올해 지오페스티벌은 ‘한탄강 캠핑페스티벌’과 ‘지오투어링’,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한탄강 캠핑페스티벌’은 2박 3일간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열리는 캠핑 관련 행사다. ‘지오투어링’은 한탄강의 자연유산을 투어버스를 타고 답사하는 프로그램이고, ‘비둘기낭 門이 열리다’는 해설사와 함께 비둘기낭 폭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행사부터는 멀리서 오는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의정부, 운천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오페스티벌이 포천시의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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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