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정규 3집 ‘Act 1’ 몰입감 높이는 콘셉추얼한 음악 예고!

‘듣는 스릴러’ 타이틀 곡 ‘Criminal’ 포함 총 9곡 수록! 기대감 UP!


9월 7일 컴백하는 샤이니 태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새 앨범을 통해 들을수록 빠져드는 콘셉추얼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태민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 : 액트 1)은 타이틀 곡 ‘Criminal’(크리미널)을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 곡 ‘Criminal’은 극한의 ‘듣는 스릴러’를 예고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으며,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가사에 태민의 관능적인 보컬이 더해져, 마치 하나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수록곡 ‘Strangers’(스트레인저스)는 미니멀한 EP 사운드와 동양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다크 팝 장르의 곡으로, 길에서 우연히 만난 옛 연인과 서로 모른 척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그린 가사와 반복해서 들리는 구두굽 소리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해몽 (Waiting For)’은 바이올린 선율과 스패니쉬 기타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매일 꿈 속에 나타나는 상대에게 빠져 꿈을 해석하고 다시 상대를 불러내려 하는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Just Me And You’(저스트 미 앤드 유)는 레트로한 테이프 소스와 속삭이는 보컬 사운드, 묵직한 드럼 비트가 특징인 R&B 팝 곡으로, 쓸쓸하면서도 휘몰아치는 곡의 흐름이 어지러운 세상 속 다른 것들은 모두 지우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만 채우고 싶다는 가사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아티스트로서 느끼는 무대 위 외면과 무대 밖 내면의 갈등을 표현한 태민 일본 미니 3집 타이틀 곡 ‘Famous’(페이머스)의 한국어 버전, 프롤로그 싱글로 선보인 ‘2 KIDS’(투 키즈)도 만날 수 있다.

한편, 태민 정규 3집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은 9월 7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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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