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디자인,' '제품 소개' 영상 각각 천만 뷰 돌파
LG 벨벳, 지난 5월 한국 시작으로 약 10여 개 국 출시, 이달 말 북미 출시 기대감 고조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 'LG 벨벳(LG VELVET)'이 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가 지난달 중순 'LG 모바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LG 벨벳의 '제품 소개 영상'과 '디자인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각각 천만 뷰를 돌파하며 '쌍천만'을 달성한 것.
이는 LG 벨벳의 글로벌 순차 출시에 따른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품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유튜브 영상의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美 유명 IT 매체 씨넷(CNET)은 "LG 벨벳은 이전에 출시된 그 어떤 스마트폰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최근 경험한 LG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티쓰리(T3)는 "LG 벨벳은 매우 우수한 디자인에 듀얼스크린, 스타일러스펜 등 편의요소를 갖춘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에 있어 이보다 더 많은 걸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호평했다.
영상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고객들은 "지금까지 본 스마트폰 제품 영상 중 최고", "카메라 디자인의 특징이 영상에 잘 나타난다", "영상에서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호평했다.
LG 벨벳은 지난 5월 한국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10여 개 국가에 출시됐다. 특히 이달 말부터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전자 MC 상품전략그룹 마창민 전무는 "LG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디자인, 6.8 형 풀비전 디스플레이 등 고객에게 꼭 맞는 디자인 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고객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흥미로운 영상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도록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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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