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의 세계적인 K-컬처 페스티벌 'KCON JAPAN 2026(케이콘 재팬 2026)'이 8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K-POP을 넘어 K-뷰티, K-푸드, K-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올해 KCON의 테마는 'Walk in SOUL CITY'로, 팬과 아티스트가 밀착 소통하며 한국의 다채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았다. 주최 측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 그라운즈(FESTIVAL GROUNDS)'를 중심으로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주요 공간 중 'K-뷰티 존'은 올리브영 페스타의 첫 월드투어인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과 연계해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K-푸드 존'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디저트를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한국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신설된 'K-스토리 존'은 CJ 4DPLEX의 3면 확장 스크린 기술인 'SCREENX'를 도입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곳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인기 드라마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가 상영되어 K-스토리텔링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명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M COUNTDOWN STAGE)'는 3일간 밤을 수놓는다. KCON 사상 최초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성한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총 31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데이별 헤드라이너 공연, 콜라보 유닛 무대, 드림 스테이지 등 시그니처 콘텐츠가 이어지며, 'X 스테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쇼케이스와 아티스트 스테이지는 엠넷플러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관람객의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엠넷플러스 기반의 '줄서기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어 페스티벌 그라운즈와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주요 구역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관람을 지원한다.
지난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된 KCON은 K-POP 공연과 한국형 라이프스타일 컨벤션을 결합한 독보적인 페스티벌 모델로 자리 잡았다. CJ EN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문화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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