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가 인도 현지 유력 매체가 주관하는 자동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되며 시장 내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도 최대 미디어 기업인 타임스 그룹 산하 자동차 전문 매체 '타임스 드라이브'는 5일(현지시각) 개최된 '2026 타임스 드라이브 오토 서밋&어워즈'에서 디 올 뉴 셀토스를 올해의 SUV 수상 모델로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02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도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디자인, 퍼포먼스, 기술,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번 수상은 디자인, 기술, 실용성을 균형있게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셀토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강화하는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정통 SUV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K3 플랫폼을 기반으로 승차감과 서스펜션 성능, 소음·진동(NVH) 수준을 대폭 개선해 정제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디 올 뉴 셀토스는 인도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BNCAP(Bharat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31.70점(32점 만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45.00점(49점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는 인도에서 출시된 내연기관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의 안전 성적으로, '안전한 SUV'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시장 내 실적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월 인도 출시 이후 월평균 1만 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4만 2,554대에 달한다.
이광구 기아 인도권역본부장(부사장)은 "디 올 뉴 셀토스는 넓은 실내 공간과 자신감 있는 디자인, 강화된 안전성과 기술력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이번 수상은 셀토스가 인도 고객들과 쌓아온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한편, 뉴델리 하얏트 리젠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도 정부 관계자와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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