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이 새로운 뷔페 브랜드 ‘테이크(TAKE)’를 선보이며 외식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지난 30년간 축적해온 식음(F&B) 운영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5월 1일 문을 여는 ‘테이크 1호점’은 서울 종로구 영풍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한다. 전용면적 약 823㎡(250평) 규모의 해당 매장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과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광화문과 인사동, 청계천 등 주요 관광 및 오피스 상권과 인접해 직장인과 관광객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브랜드 컨셉은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글로벌 푸드 마켓(Global Food Market)’으로 설정했다. 브랜드명인 ‘테이크’는 영화 촬영의 단위에서 착안해, 고객이 이곳에서 경험하는 순간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인상적으로 남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테이크는 주말 및 공휴일 기준 약 130여 가지의 메뉴를 제공한다. 기존 뷔페들이 음식 유형별로 코너를 구분하는 것과 달리, 이곳은 국가별 대표 메뉴와 공간을 결합한 ‘글로벌 미식 스테이션’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각 스테이션에서는 지역적 특색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비큐 특화 코너인 ‘테이크 그릴’은 식재료를 꼬치에 끼워 회전시키며 굽는 로티세리(rotisserie) 방식을 채택했다. 요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그릴 존’ 형태로 운영되며, 풀드 포크 타코 플레이트, 스모크드 텍사스 바비큐 립 등 전문성을 높인 그릴 요리를 제공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포르케타와 치킨스테이크는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골든티켓’ 메뉴로 운영된다.
콘텐츠형 공간인 ‘팝업테이블’을 통해 브랜드 협업도 활발히 진행한다. 첫 번째 협업 대상은 삼양식품의 ‘불닭(Buldak)’ 브랜드로 오는 8월까지 관련 메뉴를 선보인다. 향후 스타 셰프와의 협업, 아워홈 HMR 브랜드 ‘온더고’를 활용한 메뉴 등 다채로운 F&B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2만 3,900원, 저녁 2만 9,9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3만 2,900원이다. 아워홈은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 대상 프리 오픈 행사와 가정의 달 맞이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아워홈은 이번 테이크 론칭을 계기로 B2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근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온더고’와 더불어 외식 브랜드 테이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아워홈 관계자는 “테이크는 아워홈이 쌓아온 식음 운영 역량과 메뉴 개발 경쟁력을 집약한 외식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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