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는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3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고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및 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 출시를 앞둔 차세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충전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시승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차량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사 기간 중 이혁 주일 한국대사가 현대차그룹 전시관을 방문해 주요 전시물을 참관했다. 이 대사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함께 일본 내 수소 사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엑스포의 일환으로 열린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네트워킹 세션’에도 참여해 글로벌 수소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장재훈 부회장을 비롯해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 야마가타 미쓰마사 토요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현재 생산과 수요를 결합한 수소 모델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소위원회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수소 생태계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LIVE실시간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