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대표 전략제품으로 발탁… 글로벌 두피 케어 시장에서 경쟁력 입증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5년 K-수출전략품목’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수출전략품목’은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재 분야의 유망한 혁신 제품을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선정 분야는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총 4개 부문이며, 이중 뷰티 부문에 아로마티카의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헤어토닉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서면 평가, 해외 소비자 평가, 품평회로 이어지는 다단계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아로마티카는 천연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을 기반으로 한 두피 노화·열감 완화 기능과 매일 사용 가능한 가벼운 제형으로 ‘혁신성’과 ‘상품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 두피토닉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 왔으며, 특히 해외 소비자 평가와 품평회에서 제품의 기능성·품질·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아로마티카는 뷰티 부문 협력기업인 올리브영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중기부는 해외 시장개척 활동, 해외 인프라 및 네트워크 활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수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가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칼프 케어 제품으로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부 및 유통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스킨케어 중심에서 헤어·두피로 소비 축이 확장되며 기능성 스칼프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천연·유기농 헤어케어 시장은 향후 연평균 약 9%의 성장률이 예상돼 약 4% 수준에 머무는 스킨케어 시장 성장률 대비 더욱 가파른 확대가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뷰티 역시 헤어·두피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로마티카는 미주·유럽·중동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제품을 통해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최근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스칼프 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