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 내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에서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 교육 운영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체험·모바일 간편결제·보이스피싱 예방 등 교육 및 체험형 행사 마련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1월 18일(화)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학여울역)에서 열리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디지털 금융 리그’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금융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의 격차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일상 속 디지털 금융 상황을 가상 체험해 보는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시니어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 금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에서는 △키오스크 이용법 △모바일 간편결제 및 공동인증서 등록 △보이스피싱 예방 요령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생활밀착형 키오스크 체험존은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카페 주문 △병원 접수 △민원서류 출력 △무인 매장 결제 △사진 촬영 및 인화 △영화 예매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해 시니어들이 직접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스에서는 모바일 페이 사용,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적용 등의 기능까지 스태프가 1:1로 밀착 안내한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 이와 함께 디지털 금융 앱 활용존에서는 시니어 강사가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활용법과 필수 앱 설치 방법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해 보는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대 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간편결제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퀴즈 형식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스마트폰 속 AI 활용법’에 대한 강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스마트 디지털 금융 리그’가 운영되는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은 AI, 헬스케어,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니어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금융 생활에서의 불편과 불안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 캠페인의 취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3년부터 생활 속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