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국내 1호차 고객 인도

국내 1호차, 선박·풍력발전 건설 현장에서 대형구조물과 기자재 운반 등 특수 운송에 활용될 예정
최대 250톤까지 견인 가능한 파워풀한 성능으로 초대형·중량물 운송에 최적화된 초고하중 트랙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최대 250톤까지 견인 가능한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Actros SLT)’ 1호차 고객 인도식을 지난 18일 천안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TSC)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악트로스 SLT’ 국내 1호차 인도식. 왼쪽부터 허헌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경남 본부장, 오동현 다임러트럭코리아 영업 상무, 이상일 윈더블 팀장, 임찬호 로진글로벌, 최훈 로진글로벌 과장, 최지환 로진글로벌 대표, 권수칠 윈더블 대표, 권용건 윈더블 과장, 이원장 다임러트럭코리아 마케팅 상무, 임상열 길한로지스틱스 대표, 임정열 길한로지스틱스 상무, 박수부 길한로지스틱스 팀장, 구성모 길한로지스틱스 부장
‘악트로스 SLT’ 국내 1호차 인도식. 왼쪽부터 허헌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경남 본부장, 오동현 다임러트럭코리아 영업 상무, 이상일 윈더블 팀장, 임찬호 로진글로벌, 최훈 로진글로벌 과장, 최지환 로진글로벌 대표, 권수칠 윈더블 대표, 권용건 윈더블 과장, 이원장 다임러트럭코리아 마케팅 상무, 임상열 길한로지스틱스 대표, 임정열 길한로지스틱스 상무, 박수부 길한로지스틱스 팀장, 구성모 길한로지스틱스 부장
국내 최초로 악트로스 SLT를 인도받은 고객은 특수 운송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길한로직스 임상열 대표, 로진글로벌 최지환 대표, 윈더블 권수칠 대표다. 이번에 출고된 악트로스 SLT는 강력한 견인력을 기반으로 조선기자재 및 풍력 발전용 날개 등 초대형·중량물 운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도식에는 오동현 영업 총괄 상무를 비롯해 이원장 제품 마케팅 총괄 상무, 허헌 부산경남 지점장, 김영광 부산경남 본부장 등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이 참석해 악트로스 SLT 국내 첫 출고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들은 ‘특수 운송 현장에서 트랙터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평소 신뢰도가 높은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초대형 중량물 운송에 특화된 악트로스 SLT를 출시해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 ‘국내 1호 차량을 인도받게 돼 기쁘고 악트로스 SLT이 작업 환경에 가져올 변화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악트로스 SLT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장비 운반 및 특수 작업에 적합한 고하중 트랙터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악트로스 SLT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한국 특수 운송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악트로스 SLT는 유럽 초고하중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 사양 엔진인 OM473과 파워시프트 3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안전성과 정밀한 동력 전달을 구현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만의 2세대 터보 리타더 클러치는 초고하중을 견디는 출발과 정밀한 저속 조작을 제공하며, 총 출력 720kW(979마력)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안전한 내리막길 주행과 높은 토크에서도 최대 성능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대형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강화 프레임과 서스펜션, 후면 냉각탑 시스템을 갖춰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설계의 캡은 운전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장시간 운행에도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는 서스펜션 시트, 저소음 캡,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디지털카메라 시스템 ‘미러캠’까지 적용돼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오동현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영업 총괄 상무는 “악트로스 SLT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랑하는 초고하중 운송 분야의 독보적인 고성능 트럭으로, 대적할 경쟁 상대가 없는 차량이다. 1호 차량을 인도한 특수 운송 분야에서도 완벽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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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