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시에는 T맵택시로 대면 커뮤니케이션 없이 안전하게
‘누구 마음보기’로 명상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 달래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대한민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도 업무 방식을 예전과 달리 해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해왔는데, 이런 기조가 언택트 서비스의 개발∙제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 고객에게도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만나지 않고도 만난 듯 소통할 수 있는 T전화 콜라∙그룹통화
T전화 콜라(callar)는 언택트 시대에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보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대표적 서비스다.
T전화 콜라는 5G의 경우 QHD(Quad HD)급, LTE/3G의 경우에도 FHD(Full HD)의 화질을 제공해 그 어떤 영상통화 서비스보다도 선명하게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얼굴에 활용하는 ‘마스크’ ▲애니메이션 배경을 이용하는 ‘포토부스’ ▲사용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오늘의 운세, 타로카드 결과, 얼굴나이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놀이터’ ▲영상통화 배경과 인물의 분리가 가능한 ‘배경 꾸미기’ 등 4개 메뉴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T전화 콜라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OS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려면 T전화 그룹통화가 제격이다.
T전화의 그룹통화 기능은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가 가능하며, 수신자는 이통사 및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되며, 통화료 이외 별도 이용요금이 없어 부담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연락해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30명 이상 대인원의 그룹통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별도 앱인 ‘T그룹통화’를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미 SK텔레콤 내에서도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임원 100여명이 ‘T그룹통화’를 통해 약 한시간 반 가량 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장시간 다인원 회의에도 음질이 깨끗하고 딜레이가 전혀 없는 좋은 통화품질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 외출 시에는 T맵택시로 대면 커뮤니케이션 없이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 시에는 최대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우 T맵택시를 이용하면 대면 커뮤니케이션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SK텔레콤이 최근 T맵택시에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탑승 시 기사님들께 알려주는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은 승객이 택시 탈 때 기사에게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 사항을 택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하는 기능으로, 택시 호출 앱 화면에서 ‘기사님께 탑승 중 바라는 점을 선택해 주세요’ 메뉴를 터치 후 ‘조용히 가고 싶어요’와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등 두가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T맵택시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 후 해당기능을 사용하면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어, 승객과 기사 양 측에 모두 도움이 되는 ‘언택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 ‘누구 마음보기’로 명상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 달래기
SK텔레콤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AI 스피커 ‘누구(NUGU)’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돼 있다.
‘누구 마음보기’를 이용하려면,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를 향해 “아리아~ 마음보기에서 힐링 명상 들려줘” 또는 “아리아~ 마음보기에서 5분 명상 들려줘”등으로 말하면 된다. 해당 기능 작동 시 누구가 카테고리별 또는 시간별로 5~15분 분량의 명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 들려준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부, 지자체, 의료단체가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 마음보기’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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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