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NAS 제조사 아수스토어가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IT 전문 토털 솔루션 기업 대원씨티에스와 NAS 제품군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양사는 아수스토어의 주요 NAS 제품에 대한 전략적 영업 활동과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NAS 시장에서 아수스토어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수스토어는 아수스텍 컴퓨터의 자회사로, 2011년 설립 이후 NAS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일반 소비자부터 기업용 고객까지 폭넓은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SSD를 기반으로 하는 FLASHSTOR를 출시했고, 2025년에는 DRIVESTOR 2 Lite 모델을 중심으로 리테일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1988년 설립된 대원씨티에스는 PC,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IT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며 전국 1만여 개의 도·소매점을 보유한 폭넓은 유통망과 강력한 세일즈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서버와 소프트웨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AI 엔터프라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 이상호 대표는 “웨스턴디지털과 샌디스크 제품을 판매하며 다양한 솔루션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직접 체감해왔다”며 “아수스토어의 혁신적인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수스토어 최동철 매니저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웨스턴디지털과 샌디스크 총판사인 대원씨티에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간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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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