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월간 재개봉 세 번째 작품 ‘색, 계’ 새해 첫날 선봬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색, 계’ 재개봉
1월 1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극장서 만날 수 있어
필름마크 등 다양한 굿즈 주차별 선착순 증정…GV 회차도 마련


CGV가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장작 ‘색, 계’를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해 오는 1월 1일 재개봉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은 최근 예전의 명작을 다시 찾아보는 관객이 늘어나고, 재개봉작에 대한 호응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CGV만의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다. 매월 선정된 1편의 명작을 전국 극장에서 약 2~3주간 상영한다. 첫 번째 작품 ‘캐롤’에 이어 개봉 25주년을 맞은 ‘매트릭스’까지 재개봉해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색, 계’는 이안 감독 작품으로 양조위, 탕웨이의 치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시대를 반영한 고풍스러운 정취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충격적인 스토리, 배우들의 명연기가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 192만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CGV는 관객이 재개봉작을 극장에서 관람한 감동을 더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도록 굿즈도 마련했다. 재개봉 시그니처 필름마크를 비롯한 다양한 굿즈를 주차별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여하는 GV 회차도 1월 4일(토)에 진행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 상영작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색, 계’는 배우들의 명연기는 물론 영화 특유의 감성을 살린 미장센과 OST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으로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CGV는 새해에도 영화관에서 보면 더 큰 울림이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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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