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의 UI·UX 개선, 일자리 정보 접근성 강화로 편의성 높여
AI 추천일자리, 브랜드관 등 주요 서비스 고도화… 구직자 니즈 반영한 동네알바 신규 도입
개편 기념 개인회원·기업회원 800명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하고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구인구직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일자리 정보 중심의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구직 활동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구직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 및 업직종 일자리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 흐름에 맞는 간결한 디자인에 폰트 크기를 확대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AI 추천일자리’ 기능도 강화했다. AI 추천일자리는 AI 알고리즘으로 구직자의 희망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기능으로, 구직자의 프로필, 행동정보 외에 세분화된 관심 항목을 추가로 수집해 개인화 추천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유명 브랜드 일자리만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브랜드관’ 서비스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 브랜드 로고 영역을 확대하고 전용 홍보 영역을 강화해 시인성과 주목도를 높였으며, 업종별 카테고리 분류와 브랜드 검색 기능을 적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동네알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투잡, N잡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벼룩시장의 강점인 생활 밀착 일자리에 더해 △인기 알바 △정직원 전환 알바 △외국인 가능 알바 등 테마별로 큐레이션 된 아르바이트 공고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 밖에 알림함 카테고리를 ‘일자리정보’, ‘입사지원관리’, ‘이력서관리’, ‘마케팅·이벤트’ 등으로 세분화해 원하는 알림만 골라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윌은 이번 개편의 경우 고객 눈높이에 맞춰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구인구직 편의성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며, 벼룩시장이 구인구직에 한층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벼룩시장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12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이력서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벼룩시장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신규 등록하거나 기존 이력서를 업데이트한 회원들 중 5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유료상품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벼룩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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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