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스케이트장으로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복합레저공간 조성
물초울공원 내 2021년 7월 개장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LH는 16일(목)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다목적 물놀이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공원 내 3,500㎡ 규모로 조성되는 ‘놀이‧레저‧문화’를 결합한 복합 시설로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봄·여름은 물놀이장 및 자연생태공원, 가을·겨울은 스케이트 및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레저공간 △복합문화도서관 및 영천강변 특화사업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LH는 작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체감형 생활SOC 사업으로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진주시와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협력협약」을 체결 및 내년 7월 물놀이장 개장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LH는 시민 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공모,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도시 유휴공간을 체험·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수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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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