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부루구루가 ‘생레몬 하이볼’ 대비 당류를 79% 낮춘 ‘생레몬 하이볼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조사 부루구루는 국내 최초로 냉동이나 건조가 아닌 생레몬 슬라이스를 캔 안에 넣은 RTD (Ready To Drink·즉석음용음료) 하이볼 제품인 생레몬 하이볼의 출시를 시작으로 ‘생라임 보드카 하이볼’, ‘생청귤 모히토 하이볼’까지 잇따라 히트하며 누적 판매량 1500만 캔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등 국가로 수출하기 시작해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생레몬 하이볼 라이트는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생레몬 슬라이스가 주는 레몬 고유의 상큼한 풍미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마무리감이 산뜻하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부루구루는 당 섭취 및 관리에 관심이 많은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생레몬 하이볼 라이트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레몬 하이볼 라이트는 500ml 캔에 담긴 알코올 도수 4.0도의 제품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현재 3캔 1만2000원으로 상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수요일 진행되는 ‘하이볼 데이’ 행사를 이용하면 4캔당 1만4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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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