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부터 삼계탕까지, 보양식 최대 50% 할인… 이마트, 초복맞이 ‘보양식 대전’ 진행


이마트가 7월 15일(월) 초복을 맞아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일주일간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 중 사이즈(57g 내외)는 100g 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대 사이즈(73g 내외)는 50% 할인된 2,890원, 특대(106g 내외)와 왕(134g 내외) 사이즈는 100g 기준 각각 50% 할인된 3,640원, 3,9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초복을 앞두고 약 석 달 전부터 전복 양식장 및 협력사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40t가량의 대규모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확 낮췄다. 이는 평소 주간 판매량의 4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또 양식장들이 전복 폐사율이 높아지는 한여름 고수온기 이전에 상품을 출하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 공급량 증가 시점에 계약을 진행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복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1kg, 봉,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6,588원에 판매하며, 백숙 부재료가 동봉된 ‘토종닭 백숙(냉장,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된 9,98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가 7월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오는 8월 1일(목)까지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5,980원에 판매되며, ‘피코크 삼계탕/백숙’ 전품목은 오는 18일(목)까지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에 더해 2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 델리코너에서도 매장에서 직접 끓여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영계백숙’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6,650원에 판매한다.

한편, 초여름 무더위와 폭염 예보로 인해 초복 전부터 미리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이른 보양식 수요도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1일에서 9일(초복 d-14~d-6)까지 계육 매출은 지난해 초복 시즌(23년 6/27~7/5, 초복 d-14~d-6) 대비 20.7% 신장했으며, 전복은 13.2% 매출이 늘었다.

상온, 냉장 등 간편식 삼계탕 매출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32.5% 늘었다. 특히 이마트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가격파격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의 경우 424%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트레이더스도 오는 7월 14일(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마리치킨(500g*2개입, 냉장, 팩)’을 정상가 대비 2천 원 할인된 6,980원에,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2입)’은 2천 원 할인된 1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kg)’의 경우 4천 원 할인된 13,480원에,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은 3천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장마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복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초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