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성공적인 푸드트럭 창업을 돕고자 ㈜푸드트래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성장하는 푸드트럭 산업에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필수지식과 실무능력을 실전 전문가에게 배우며 푸드트럭 창업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교육의 결과로 총 12명의 수강생 중 12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푸드트럭 사업자등록 3명, 향후 사업자등록 예정 5명 등 좋은 창업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수료생 중 2명은 경력 단절 시니어 인력으로 활용해 금사푸드앤파크에서 비정기 인력으로 활동하며 앞서 등록한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푸드트럭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푸드트럭에 대한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완성은 향후 푸드트럭을 창업하는 자에게 새로운 장의 시작일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력과 다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이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들이 푸드 창업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창업 지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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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