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아침식사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각 나라의 대표 아침식사 메뉴 및 문화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의 영상이 공개됐다.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하자는 럭키의 제안으로 이른 시간부터 모인 '354 삼오사' 멤버들은 24시간 영업하는 기사식당에 방문했다.
돼지불고기, 두부찌개 등 식당의 대표 메뉴들을 주문한 세 사람은 평소에도 아침밥을 잘 챙겨 먹는다고 밝히며 자신들이 주로 먹는 조식 메뉴들을 공유했다.
자연스럽게 각국의 대표 아침식사 메뉴 및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다니엘은 유명 헤이즐넛 스프레드 '누텔라'를 먹으면 방귀가 많이 생성된다고 주장했다.
다니엘은 실제로 누텔라 탓에 학교에서 방귀를 뀌었던 경험담을 스스로 오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 경험했던 최고의 아침식사를 이야기했다. 럭키는 과거 친구와 밤을 새워 논 후 아침에 먹었던 감자탕을 꼽았고, 다니엘은 강릉에서 먹었던 초당순두부를 선택했다.
알베르토는 무려 TOP3를 최고의 아침식사로 꼽으며 누구보다 조식에 진심인 모습을 내비쳤다.
'354 삼오사' 멤버들은 최근 24시간 영업 기사식당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알베르토는 "옛날만큼 밤새워서 술 마시는 문화가 많이 없어진 데다 배달음식이 많이 발달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예리한 추측을 내놓았다.
영상을 시청한 글로벌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아침은 엄마가 조미김에 싸주던 밥이 진리", "아침밥 콘텐츠 소소하게 좋다", "기사식당 반찬 미쳤다" 등 아침밥 취향을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펼치는 콘텐츠를 비롯해 일상, 여행 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 =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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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