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 ‘닥터 차정숙’으로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배우 엄정화가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서울 DDP에서 열린 글로벌 K-드라마의 축제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9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에 방영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이 가운데, ‘닥터 차정숙’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가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 2023년을 엄정화의 해로 마무리했다.
수상 직후 엄정화는 “이렇게 멋진 상을 받아 기쁩니다. ‘닥터 차정숙’ 팀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미운 정든 김병철 배우님 이하 모든 배우님, 정여랑 작가님, 김대진, 김정욱 감독님, 스튜디오앤뉴, SLL 감사합니다. ‘닥터 차정숙’을 촬영하면서 굉장히 많은 응원과 위로와 공감을 받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쩌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런 위로와 공감과 이해와 손 내밂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모든 여러분께 그런 멋진 힘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하고, 모든 배우님들, 멋진 작품으로 또 멋지게 성장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축하드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라며 벅찬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3년 한 해, 엄정화는 배우와 가수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먼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그만의 러블리함을 더한 섬세한 열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썼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가수로도 복귀해 '디바 엄정화'의 저력을 보여준 데 이어, 12월에는 서울-대구-부산 3개 도시에서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가까운 곳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렇듯 엄정화는 2023년 한 해 동안 올라운더로서 활약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문화연예 부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되는가 하면, 24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황리 마무리 지었다. 이에 2024년에도 이어질 올라운더 엄정화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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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