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오늘, 내일(My Job)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0일 오후 1∼5시 벡스코 제1전시장 컨벤션홀에서 '2023 해운대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채용면접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채용을 연계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4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매장관리, 호텔 객실관리사, 미화, 경비, 요양보호사, 자동차 정비, 홍보마케팅, 제품디자인 등 다양한 직종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는 직업훈련기관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고용 상담, 취업 지원제도·계층별 일자리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정장 대여, 메이크업, 취업 타로, 개인 맞춤 색(퍼스널 컬러) 진단,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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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