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해비치의 셰프들이 재료 선정부터 조리, 제작까지 정성을 들여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든 어란부터 한식찬, 우메보시, 가자미 식해 등 해비치만의 풍미를 담아 특별 제작한 한정 수량의 상품들로,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해비치 어란’은 해비치 식음료 연구개발 센터인 ‘스패출러’의 셰프들이 영암 영산강 일대에서 1년에 딱 한 번 15~20일간 채취하는 숭어의 알을 원형 그대로 공수해 만들었다. 숭어 알을 천일염으로 염장하고 약 30일간 매일 문배주를 바르며 편백나무 위에서 말린 다음에, 제주 보리와 함께 한 번 더 발효해 진한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해비치 가자미 식해’도 스패출러의 셰프들이 손수 담가 준비했다. 속초에서 공수한 신선한 가자미를 한국의 전통 소금인 자염과 빛깔이 고운 영암 고춧가루에 버무려 만들었다. 잘 삭힌 시큼한 맛과 씹을수록 배어 나오는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아울러 해비치의 한식당 ‘수운’에서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된장으로 만든 ‘쌈장’과 감칠맛 있는 ‘더덕순 장아찌’로 구성한 ‘한식찬’을 비롯해, 해비치의 중식당 ‘중심’ 및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 직접 만든 특제 소스도 준비했다.
이 밖에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장기간 비육한 1등급 이상의 제주산 ‘한우’와 제주 특산물인 ‘흑돼지’ 등 대표적인 명절 선물 품목도 마련됐다.
보다 자세한 추석 선물 상품 및 정보는 해비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4일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마리’에서 방문 및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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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