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18일(화) 08:30, 현대건설에서 시공하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주거·상업 복합개발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위험요인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에는 대규모 재난을 야기하는 지반·시설물 붕괴 및 침수로 인한 감전 등 재해가 발생할 수 있어, 고용노동부는 각 사업장에 붕괴.감전.강풍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지도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는 각 현장에 호우특보를 전파하고(7.15, 중대재해 사이렌), 전국 지방관서에서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하여 호우, 감전, 강풍 등 현장 위험요인별 안전조치를 내실있게 지도?점검하도록 조치했다. 고용노동부는 8월 말까지를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늘 현장을 방문한 이정식 장관은 “각 사업장은 집중호우 및 복구 시 현장 여건이 악화되면 작업을 중지해야 하고,작업재개 전 지반과 시설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오늘 방문에 함께한 현대건설 관계자에게는 “이번 주에도 비가 예고되었는데 앞으로도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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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