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CJ CGV, 서울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관광재단과 CJ CGV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관광 활성화 및 공통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과 CJ CGV는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관광 홍보영상 송출 ▲서울관광 정보제공 콘텐츠 확산 ▲국내외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주요 거점 도시에 미디어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CJ CGV와 상호 협력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그 시작으로 지하철 2호선 내부 디지털 미디어 'METRO-LIVE (메트로라이브)'와 지하철 출입구 상단 미디어 'METRO-GATE (메트로게이트)' 등 CGV 미디어 광고 매체를 통해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지하철을 타고 떠나기 좋은 서울의 여름'을 주제로 뚝섬역, 강남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송출해 최신 서울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열차 내 2,800개 스크린과 서울 지하철 출입구 100곳에서 홍보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명형 CJ CGV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CGV의 미디어 광고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관광과 관련된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국제관광·MICE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을 발전을 이끄는 재단과 K-콘텐츠를 최전방에서 알리는 CJ CGV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서울관광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오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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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