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유엔해비타트와 '맞손' 안전한 지구촌 만든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유엔해비타트(UN-HABITAT)와 손잡았다.

공사 박지현 사장은 지난 6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유엔해비타트 본부를 방문하여 라파엘 투츠(Rafael Tuts) 글로벌솔루션 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공사는 ▲사회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지원 ▲도시안전 및 재건을 위한 에너지 정보와 노하우 공유 ▲에너지 사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 ▲공동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필수"라며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전기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정주 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해비타트'는 유엔기구 가운데 환경과 도시 정주 여건 분야를 관장하는 최고 기구로, 제3세계 국가의 주거 문제 해결, 도시화 대응 전략 마련 등 개도국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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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