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찾아가는 부동산 소통상담실'을 연중 월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군민들이 증평군청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상담실을 운영해 부동산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토지이동 ▲지적측량 ▲개별공시지가 ▲실거래 신고 ▲지적재조사사업 ▲도로명주소를 중점으로 상담한다.
군은 지난 15일 노암2구 경로당에서 소통상담실을 운영해 토지분야 신청서 접수와 부동산 생활 상담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소통상담실은 올해 12월까지 마을별로 월례 운영 예정이며, 오는 3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연계해 해당마을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망자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안내와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등 다양한 부동산 안내를 통해 소통 공감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부동산 소통상담실 운영으로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주민들에게 시간과 경제적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 등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면의 민정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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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