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월드컵 숨겨진 이야기로 통했다...'최고의 1분' 8.9%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가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서는 우루과이전 속에 숨겨진 다양한 장면들과 안정환의 가나전 관전 포인트가 담긴 가운데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0%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만난 해설 위원 안정환과 캐스터 김성주, 그리고 카타르 현지 응원 열기를 전달해 줄 히든 서포터즈 김용만, 정형돈이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월드컵 현장의 생생함과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까지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작진과 안정환이 힘을 합쳤다.

이날 안정환X김성주는 중계팀, 김용만X정형돈은 히든 서포터즈로 나뉘어 각자의 자리에서 우루과이전의 열기를 전했다. 따로 있지만 하나된 듯 케미를 발산하며 경기 내내 태극 전사와 함께 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강타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의 가장 큰 볼거리인 ‘히든캠’ 열광했다. 그중에서도 손흥민을 따라다녔던 ‘선수 직캠’에 “선수들 줌 해서 찍어주고 히든 카타르 좋다”, “생각도 못 한 부분들 담아줘서 재밌다”라며 중계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에 대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우루과이전 후 한자리에 모인 네 명이 우루과이와의 무승부를 맞힌 안정환에게 조심스럽게 가나전 전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분당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 최고의 1분에 등극하며 월드컵에 담긴 전 국민의 진심을 입증했다.

한편 가나전의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포르투갈전 관전 포인트를 담은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2회는 오는 12월 2일(금) 오후 8시 50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바로 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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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