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 ‘2022 베이징 올림픽’ 스노보드 KBS 해설진으로 출격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배우 박재민이 ‘2022 베이징 올림픽’ KBS 해설진으로 참여한다.

4일부터 개최되는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 위원으로 선정된 박재민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이자 전문 스포츠인이다.

그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수능란하고 전문적인 스노보드 해설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더불어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 3대3 농구 연맹 이사이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심판 자격으로 3x3 농구의 해설을 맡아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전문성을 과시했다.

박재민은 다양한 스포츠에 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연극 ‘리어왕’에서 불꽃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 또한 다시 한번 굳혔다. 그는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라디오 DJ, 국제 행사 MC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우 박재민이 해설진으로 활약하는 ‘2022 베이징 올림픽’ 경기는 K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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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