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론칭한 웹툰과 웹소설이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하이브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의 웹툰과 웹소설의 누적 조회수가 론칭 이틀 만에 1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 데이터에 따르면, 초반 지표 성과로는 역대 론칭작 가운데 최고치로 신기록이다. 10개 언어 동시 론칭 역시 업계 최초다.
‘7FATES: CHAKHO’ 론칭 이후 네이버웹툰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서비스의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품 평점 역시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7FATES: CHAKHO’는 ‘웹툰(WEBTOON)’에서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 중이며, 공개 이틀 만에 74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이 외에도, 스페인어 서비스에서는 9.96점, 프랑스어와 태국어 서비스에서는 각각 9.81점과 9.94점을 기록했다. ‘DARK MOON: 달의 제단’은 영어와 스페인어 서비스에서 각각 평점 9.89와 9.91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별을 쫓는 소년들’은 영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에서 각각 평점 9.9점을 상회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후기도 긍정적이다. 각 작품의 댓글에는 탄탄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 신선한 소재, 높은 작화 퀄리티 등에 대한 호평과 함께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들이 모아지고 있다.
하이브는 "새로운 포맷과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흐름 속에서 팬분들에게 전에 없던 콘텐츠 경험을 드리고자 했다”며 “이를 위해 웹툰, 웹소설 콘텐츠에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더함과 동시에 콘텐츠 본연의 퀄리티도 소홀함 없도록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 분들이 누릴 수 있는 콘텐츠 경험을 경계 없이 확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는 직접 기획, 개발한 고유의 스토리 IP인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확장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세 편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 ‘DARK MOON: 달의 제단’, ‘별을 쫓는 소년들’은 각각 방탄소년단, ENHYP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이다. 각 웹툰과 웹소설은 스토리 속 캐릭터를 아티스트가 표현해 한층 생명력을 부여하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방식으로 제작돼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