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서 음반 부문 본상 수상…3년 연속 수상 영예!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8일 개최된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쥐며 3년 연속 수상했다.


▲ 사진 출처: 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에도 저희를 초대해 주시고, 큰 상을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에 감사드린다. 2022년 새해가 밝았는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이 상을 안겨 주신 우리 모아(MOA)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수록곡 ‘Anti-Romantic’, ‘No Rules’ 무대를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수준 높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워터멜론 슈가(Watermelon Sugar)’, 에드 시런(Ed Sheeran), 브루노 마스(Bruno Mars), 크리스 스테이플턴(Chris Stapleton)의 ‘블로(BLOW)’를 배경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다섯 멤버는 ‘It Boy, The Rockstar’라는 테마 아래 순수한 소년이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에 록스타를 투영하다 잠들고, 꿈속에서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한다는 스토리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와 8월 내놓은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고, 외신들의 호평 속 명실상부 ‘2021년 K-팝 명반’으로 인정받았다. ‘혼돈의 장: FREEZE’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는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으로부터 각각 ‘올해의 베스트 앨범 TOP50’에 K-팝 아티스트의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1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포함해 총 7개 부문에 올랐고,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은 빌보드 선정 ‘평론가들이 뽑은 2021년 베스트 K-팝 노래 25곡’ 중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