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완벽한 아로마의 저소음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CM5 Silence)’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밀레 커피머신 신제품 CM5 사일런스는 옵시디언 블랙 컬러의 CM 5310과 로즈골드 컬러의 CM 5510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그라인더 모터를 적용해 원두 그라인딩 소음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 가루와 물의 접촉을 최대화해 커피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우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아로마 시스템(Aroma System)과 커피의 향을 끌어올려 주는 프리브루잉(Pre-brewing)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아로마를 선사한다.
밀레 CM5 사일런스는 커피 본연의 맛과 깊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부터 롱 커피,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특징인 카푸치노, 카페라테, 카페 마키아토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 추출을 할 수 있다. CM 5310 제품은 9가지의 커피를, CM 5510은 9가지의 커피 메뉴에 더해 따뜻한 차 제조를 위한 뜨거운 물 추출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도 가득하다. CM 5510의 ‘사용자 프로필’ 기능을 이용하면 평소 자주 즐기는 커피 메뉴를 개별 설정해 저장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별 취향에 맞는 커피를 바로 만들 수 있다. 사용자 프로필에 커피 원두의 양이나 프리브루잉 정도, 온도, 양 등을 개별 조정해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원두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땐, 기존 원두 통을 교체할 필요 없이 원두 가루를 원두 가루 전용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원터치 두 잔 추출’ 기능은 같은 종류의 커피 두 잔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러 명의 손님에게 커피를 대접해야 하는 경우, 최대 6잔의 커피를 연속으로 내릴 수 있는 ‘커피포트’ 기능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이 기능은 다이렉트 센서를 통해 가벼운 터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커피 기호만 보고도 원하는 커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커피의 높이에 맞게 중앙 추출구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아로마를 놓치지 않고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유지 및 관리 기능도 탁월하다. 커피의 맛과 제품 수명에 영향을 주는 혼합기는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언제든 물로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자동 헹굼’ 기능이 내장돼 있어 제품을 켰을 때와 제품이 꺼지기 전 등에 스스로 세정한다. 우유가 든 커피를 만든 후에는 물로 우유가 지나간 모든 부품을 자동으로 헹군다. 이와 별개로 세척 프로그램을 활용해 혼합기 기름때 제거, 우유관 세척, 물때 제거 등도 가능하며 물받이, 찌꺼기 통, 물통, 중앙 추출구 등 많은 부품을 밀레 식기세척기에 세척할 수 있어 한결같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밀레코리아는 이번 밀레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밀레 커피 원두 ‘블랙에디션 원포올(Black Edition One For All)’ 한 박스를 증정한다. ‘블랙에디션 원포올 커피원두’는 밀레 커피머신 전용으로 특별하게 블렌딩 된 프리미엄 커피 원두로 산뜻한 과일 향과 풀 바디감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밀레 커피머신 CM5 사일런스 라인업의 가격은 198만원에서 208만원대다.
밀레코리아는 CM5 사일런스가 획기적인 저소음에도 불구하고 원두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해 커피의 맛과 향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커피머신이라며, 밀레만이 선사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우아한 사용 경험을 통해 격조 있는 일상을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레는 블랙에디션 원포올 이외에도 프리미엄 커피원두 3종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크레마 추출이 가능한 ‘블랙에디션 카페 크레마(Black Edition Café Crema)’ △깊은 초콜릿 향의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에디션 에스프레소(Black Edition Espresso)’ △유기농 공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블랙에디션 디카페인(Black Edition Decaf)’이며, 가격은 4봉 기준 1박스 당 7만2000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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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