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코어는 자사의 TT 퍼블릭체인이 저렴한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썬더코어는 TT 퍼블릭 블록체인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저렴한 재생 에너지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운영을 지원함에 따라 개발자들에게 선호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썬더코어에 따르면 TT 퍼블릭 블록체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0.0077미터톤으로, 이더리움의 연간 탄소 발자국인 34.58미터톤과 비트코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인 77.89만미터톤보다 낮다.
GameFi, DeFi, NFT 등과 같은 탈중앙화 디앱(DApp)의 급속한 개발과 발전은 다시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인기를 높였으며, 특히 최근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생태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주요 이슈가 됐다.
◇ PoW 메커니즘의 생태적 영향
비트코인 탄생 이후 PoW (작업 증명) 합의 메커니즘은 항상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의 핵심이었다. 이 합의는 컴퓨팅 성능으로 달성하며 해시율(Hash rate)이라고 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컴퓨팅 급증과 엄청난 전력 소모율로 인해 생태 비용도 커졌다. 케임브리지 대학은 비트코인 채굴이 연간 약 130TWh를 소모한다고 밝혔고, 이러한 소모는 세계의 한번 에너지 소모량의 약 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디앱(Dapp) 생태계 개발 측면에서 환경 보호 문제는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모에 집중돼 있다. 현재 대부분 NF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현재까지도 PoW 메커니즘 블록체인이다. 물론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가 발생했지만, PoS (Proof of Stake) 메커니즘으로 전환하려면 최소 2022년에 완성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한 건 거래 시 전력 소모량은 약 35kWh이며, 이는 대략적으로 선진국에서 1인이 3일 동안 소모하는 전기량과 같다. 때문에 이더리움에서 NFT를 생성하는 것은 대량의 에너지원을 소모하는 것이다.
◇ 디앱 거래의 실제 원가
2021년 NFT가 음악 앨범, 수집품, 게임, 디지털 아트, 이벤트 티켓, 도메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용됨에 따라,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NFT가 우리의 일상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암호화된 커뮤니티를 원하는 현실 세계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NFT는 인터넷 세계에서 인류와 상호 작용하는 가장 흔한 제품이 되고 있다.
최근에 인기 있는 NFT 시장을 예로 들어 보면, 한 디지털 예술가이자 엔지니어는 NFT의 ‘실제 원가’가 예상하는 35kWh보다 훨씬 높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는 NFT는 블록체인에서 여러 번 발행 및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NFT가 일반 이더리움 거래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다.
모든 단일 NFT는 단순하게 생성과 교환 매매가 아니라, 후속 많은 거래에 따라 각 NFT의 평균 탄소량은 340kWh 또는 평균 211kg CO2에 달한다. 이는 선진국에서 1인이 한 달 이상 소모하는 전기량과 유사한 수치다.
◇ 친환경 TT 퍼블릭체인, 개발자들 선호하는 플랫폼
썬더코어를 포함해 2021년 비교적 신속하게 생태를 확장한 퍼블릭 체인들은 생태 프로젝트를 통해 오라클(Oracle), DAO (탈중앙 자율 조직), 토큰 브릿지(Token Bridge), 디파이(DeFi),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다방면에서 진전을 보였다. 이 체인들의 생태 확장 이유는 동일하지 않지만, 채굴 시 실체 채굴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온체인 유동성 채굴, 스테이킹 등을 경제 모델로 실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썬더코어(TT 체인)는 친환경 퍼블릭 체인으로 TT 체인에서 디지털 자산의 생성 및 거래로 인한 CO2 배출량은 여타 암호화폐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 업데이트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처럼 많은 전력 자원을 소모하지 않으며, EVM 호환이 가능하기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프로젝트를 TT 체인으로 신속하게 마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썬더코어는 현재 TT 체인에서 다른 회사의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니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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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