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컵 사용부터 'ESG'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자원 소비로 인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최소화에 앞장선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소재의 파크원 본사에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는 '에코엔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임직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파크원 본사에 상주하는 임직원 91명을 '에코엔솔'캠페인 서포터즈 1기로 선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들은 회사에서 프리미엄 텀블러를 지급받고, 이를 사용할 경우 사내 카페의 모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또한, 개인컵 사용시에 음료 50% 할인을 제공받고, 활동 후기를 사내 SNS에 올려 좋아요를 많이 받은 서포터즈들은 친환경소재 운동화를 지급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식당 및 카페의 탈(脫) 플라스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Take-out형 사내 식당인 '배터리아'(Batteria)의 경우 ▲다회용 및 펄프 제품으로 Take-out 용기 변경 ▲친환경 생분해 제품으로 일회용 수저와 봉투 교체를 진행하고, 사내 카페에서는 임직원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 및 컵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며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친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범 운영한 이후 결과를 반영해 추후 오창공장 및 대전연구소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가고 있다.

작년부터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인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소품 등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말 충북 청주 북부환승센터에 발전용량 410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를 준공했다. 향후 20년간 운영하면 온실가스를 약 4,900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생산될 에너지의 예상 수익금 8억원(연간 4천만원 규모)은 전액 기부하여 충북지역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하고, 6월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친환경을 향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는 등 단순 배터리 제조 기업을 넘어 후세대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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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