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며 새로운 문화 지대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서 SK텔레콤 고객들과 아이폰 11 시리즈가 만난다.
SK텔레콤은 25일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 59 스튜디오(Pier 59 Studios)’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district 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일 두번째 정규앨범 Part.1 <마음, 하나>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폴킴(Paul Kim), 지난 13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만추>를 발표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헤이즈(Heize), 최근 SK텔레콤 광고 출연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고윤정이 참석한다.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이 맡는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아이폰 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0’ 고객 등 200여명을 무작위로 초청했다.
아이폰 11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전 11시 11분에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폴킴의 11분 미니 콘서트(오프닝) ▲오상진의 아이폰 11 시리즈 주요 기능 및 SK텔레콤 혜택 설명 ▲헤이즈의 11분 미니 콘서트(클로징) ▲고윤정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3명을 추첨, 아이폰 11도 선물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 분석 결과, 20대 고객이 44%로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30대 고객이 전체의 37%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모델별 선호도를 보면 크기와 성능이 중간급인 아이폰 11 Pro를 선택한 고객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폰 11(34.5%), 아이폰 11 Pro Max(20.8%) 순으로 예약구매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의 경우 아이폰 11은 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블랙과 퍼플 순이었다. 아이폰 11 Pro와 아이폰 11 Pro Max는 미드나이트 그린을 고른 고객이 가장 많았고, 스페이스 그레이와 골드가 뒤를 이었다.
‘아이폰 충성 고객’의 존재도 통계로 입증됐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고객의 92.6%는 아이폰XS·XS Max, 아이폰X, 아이폰8·8+, 아이폰7·7+ 등 아이폰 11 시리즈의 전작(前作)을 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애플과 제휴해 국내 유일의 보험 상품 ‘T아이폰케어With AppleCare Service’를 단독 제공한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2019년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 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위해 2년간 최대 156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 시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을, ‘T안심보상’으로 2년 전 기종인 아이폰8+(256GB) 반납 시 최대 52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0’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25일부터 11일간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0한동’ 앱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아이폰 11 시리즈 색상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개최, 참여 고객을 추첨해 커스텀 에어팟 등도 증정한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또는 T월드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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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