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주연의 <도굴>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개봉 첫 주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사라 폴슨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런>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도굴>이 예매율 34.6%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와 목격자의 이야기를 그린 <내가 죽던 날>은 예매율 13.1%로 2위를 차지했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예매율 12.9%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바이올렛 가든>은 예매율 3.3%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예매율 2.4%로 5위에 올랐다. 로자먼드 파이크 주연의 천재 과학자 이야기 <마리 퀴리>는 예매율 2.1%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 기간 2020년 11월 19일~2020년 11월 25일)
1. 도굴
2. 내가 죽던 날
3.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4.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5. 극장판 바다탐험대 옥토넛
6. 마리 퀴리
7.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
8. 윤희에게
9. 런
10. 애비규환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정우, 오달수 주연의 <이웃사촌>이 개봉한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 외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의 감동 실화 <버든: 세상을 바꾸는 힘>과 코믹 호러 <프리키 데스데이>가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