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조장풍’ 오대리에 이은 ‘십시일반’에서 차세대 신 스틸러 활약 예고!


신예 김시은이 드라마 ‘십시일반’에 캐스팅됐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극본 최경, 연출 진창규) 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 김시은은 극 중 절대 지지 않으려는 성격의 소유자 독고 선 역을 맡아 김혜준, 오나라, 한수현, 김정영, 최규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

김시은이 분하는 독고선은 화가의 배다른 형제인 독고철의 외동딸로 원하는 것은 다 하고 사는 욕심 많고, 자존심 센 인물이다. 또한, 극 중 빛나(김혜준 분)를 무시하고 시기하는 등 얄궂은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김시은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현대판 팥쥐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시은은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화숙 역을 맡아 절절한 감정 연기를 대사 없이도 소화해내며 첫 작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김시은은 전작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만능 해커 오대리로 활약하며, 신예답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매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신 스틸러로 등극한 것.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액션, 능청스러운 연기로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김시은은 애틋한 감정 연기부터 날렵한 액션까지 캐릭터 맞춤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오고 있다. 거침없는 오대리를 완벽 소화해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시은이 드라마 ‘십시일반’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시은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7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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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