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의 콘텐츠 '폭군의 셰프'와 '스터디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밴프 록키 어워즈(Banff Rockie Awards)'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1979년 시작된 밴프 록키 어워즈는 미국 에미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다. 매년 전 세계 TV 및 디지털 콘텐츠 중 가장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올해 시상식은 오는 6월 16일 캐나다 밴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 부문 후보에 올라 캐나다, 대만, 프랑스 등의 작품과 경합을 벌인다.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은 코미디 시리즈 비영어 부문 후보로 지명되어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작품들과 수상을 다툰다.
'폭군의 셰프'는 한국 전통 음식을 결합한 독창적인 서사로 2025년 K-콘텐츠 최대 화제작으로 평가받는다. tvN 방영 당시 시청률 20%를 돌파했으며, 2025년 하반기 넷플릭스 서비스 전 시리즈 중 '웬즈데이 시즌2', '기묘한 이야기 시즌5'에 이어 시청 시간 3위를 기록했다. 주요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포브스는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정교하게 준비된 음식”이라고 평했으며, 뉴욕타임스는 “음식을 언어로 삼아 사랑을 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분석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스터디그룹'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스트리밍 오리지널 극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K-학원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 작품에 대해 “탄탄한 완성도와 뛰어난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시즌2가 제작 중으로 CJ ENM의 IP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CJ ENM은 지난해에도 드라마 '정년이', 'LTNS',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3편의 후보작을 배출하며 아시아 콘텐츠 기업 중 최다 후보 선정 기록을 세운 바 있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음식과 역사를 소재로 한 <폭군의 셰프>, K-학원물의 정수를 보여준 <스터디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선보여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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