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2)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9월 22일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2025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2)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후속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예술 스타트업들이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조언을 받는 자리였다.
이번 IR 데모데이에는 △기어이 △널위한문화예술 △디자인맙 △백그라운드아트웍스 △버킷트래블 △샤이닝랩 △셔더 △아트라미 △어나더데이 △오롯플래닛 △위즈온센 △이프비 △키뮤 △팀펄 △러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IP 기반 예술 경험, AI 도슨트, 자막 솔루션, 아트 커머스, XR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AI 기반 음악 제작 플랫폼, 공연콘텐츠 자동자막 시스템, XR과 OTT를 결합한 미디어 솔루션, 예술과 여행·브랜딩을 접목한 신사업, 장애예술가 콘텐츠 및 아트에디션 등 다양한 모델을 검토한 투자자들은 시장성, 확장 가능성, 보완점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가 종료된 뒤에는 1대1 투자상담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사업 전략을 설명하며 외부 시각에서 피드백을 받았고, 투자자들은 성장 가능성과 개선 방향을 짚어줬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시장 진입 전략을 가다듬는 과정이었다.
현장에는 △SM Culture Partners △YG Investment △신한벤처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인비저닝파트너스 △다날투자파트너스 △일신창업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총 15개 벤처캐피탈이 참석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콘텐츠 분야에 투자 경험을 가진 기관들이 참여해 투자 가능성 검토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시장의 시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관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투자 상담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