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숲 ‘도그페스타 2025’ 22일 개막… 설채현 수의사와 문화 산책 등 이벤트 풍성
3월 22~23일 이틀간 개최… 반려견 동반 참여 프로그램 등 즐길 거리와 특별한 혜택 마련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도그페스타 2025’를 찾는 반려가족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혜택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숲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는 도그페스타 2025는 오는 22~23일 춘천시 남산면 소재의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하림펫푸드-가장 맛있는 시간 30일과 헬로마이펫, 바비온, 트러스티푸드 등이 협찬사로 나선다.
특히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기획한 반려견 무료 입장 이벤트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강아지를 보호하고 사랑하며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지정된 기념일로, 이를 기념해 강아지숲은 축제 기간인 이틀간 반려견에 한해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춘천 지역 취약계층 반려가족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반려견에게는 반려견 산책줄에 연결할 수 있는 풍선을 매일 15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도그페스타 단골 셀럽인 설채현 수의사가 올해도 강아지숲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정립을 위해 힘을 보탠다. 축제 첫날인 22일 ‘강아지 이야기,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과 강아지숲 일대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도그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니 티타임과 1:1 포토타임 등도 진행한다. 이날 매표소에서 사전 접수를 완료한 선착순 15팀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이어 말하기’, ‘장난감을 찾아라!’, ‘강아지숲을 이겨라!’, ‘도그스포츠 시범 & 체험’, ‘간식 도둑 강아지 친구들을 찾아라!’와 같은 특별 프로그램과 ‘미니 운동회’, ‘볼풀존’, ‘강아지숲 패션왕’, ‘장애물 레이스 챔피언십’, ‘콘홀 골인’, ‘개인기 마스터 오디션’, ‘컵 속의 간식 찾기’와 같은 상설 프로그램도 즐길 거리다.
‘블루밍 아트’, ‘반려견 캐리커처’, ‘강아지용 터그 장난감 및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강아지숲 우체통’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간식 및 용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각종 먹거리 장터, 야외 테이블존도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
강아지숲 측은 4회째를 맞는 도그페스타는 반려가족과 비반려인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더 나은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 특별히 가을 시즌 축제가 아닌 봄 축제로 변화를 꾀한 도그페스타에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그페스타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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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