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지월드는 오는 2025년 1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이순신의 명량해전’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험전은 2017년 이후 누적 판매 6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단꿈아이에서 제작한 이 도서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이고 흥미 있게 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엠지월드 측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책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로 구현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역사적 사건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시간의 문’을 통해 12척의 배를 찾는 미션으로 명량해전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명량해전을 앞두고 바닷가에서 전투준비를 위해 문과 훈련(난중일기 쓰기, 신호 연 만들기, 거북선 탁본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등)과 무과 훈련인 활쏘기, 장애물 건너기, 노 젓기, 울돌목 체험 등 2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명량해전의 승리를 축하하는 LED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저자 설민석과 어린이 관객들의 만남의 시간을 기획해 직접 역사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을 주관하는 씨엠지월드는 20년간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테마파크 사업에 주력해 온 기업으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 ‘세라젬 웰파크’ 등 전국에 14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콘텐츠 그룹이다.
씨엠지월드는 제대로 된 유아 체험전시가 여러 가지 이유로 사라진 요즈음에 다양한 키즈 체험전을 기획 및 제작했던 경험을 살려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역사 체험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후원사인 단꿈아이와,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 두 기업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후원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하다고 전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 이순신의 명량해전’ 체험전은 2025년 1월 11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약 51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얼리버드 특별할인가로 12월 1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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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