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이연희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연희는 지난 12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에서 강력반 에이스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아 여태껏 선보인 적 없는 신선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냉온 매력
이연희는 사건의 용의자를 잡겠다는 집념으로 완벽히 상황을 분석하는 냉철함은 물론 강력 1반 형사들과의 훈훈한 케미,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여 ‘서준영’ 역할의 입체감을 살렸다.
#新 걸크러시
촬영 전부터 직접 형사들을 만나고 자료를 찾아보는 등 캐릭터 연구에 힘쓴 이연희는 ‘서준영’을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진취적이면서도 주체적인 성격의 인물로 탄생시켰으며, 세련된 걸크러시 면모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다양한 장르 소화력
이연희는 긴장감을 상승시키는 스릴러부터 피의자를 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김태평(옥택연 분)과의 절절한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켰다.
이처럼 이연희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으로서 안정적으로 드라마를 이끌며,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만큼 향후 펼칠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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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