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일부터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정구는 시장 내 각 점포를 돌며 주요 설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병행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독려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구민 모두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정구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특별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주요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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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