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세명대, 자기설계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


충북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1일 학술관에서 '2023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기순 제천부시장과 권동현 세명대 총장, 참가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선진 사례 경험을 통한 시정접목 우수 아이디어 도출 방안 모색을 다짐했다.

이 연수는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생 역량증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84개 팀 총 347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지역 연수를 실시하고, 8월 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탐색 과제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동현 총장은 "학생분들이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고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우리 대학생들이 다양한 세계 문화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 미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주도적 중심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