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6 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정책협력위원회에서 “ 경기도는 인구도 , 해결해야 할 일도 많고 국가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는 곳 ” 이라며 “31 개 시군과 道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 고 밝혔다 .
신 시장은 “ 필요한 현안이 있을 때 사안별로 시군을 묶어서 도와 집중적으로 정책 협력을 하기로 하자 . 국토부 , 환경부 등 필요한 장관과의 정책토의 자리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 며 이같이 말했다 .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정책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31 명의 시장 · 군수를 대표해 정책협력위원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
합의문은 중대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 등 도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에 협력 , 수도권 단체장에게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모금 활성화 ,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조정 등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혁 , 신규 도비 보조사업 추진 시 재정분담 비율 시군과 충분한 사전 협의 등 도 · 시군 공동협력이 필요한 6 개 조항을 담고 있다 .
또한 신 시장은 ‘ 성남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 을 위해 수정구 금토동 자족용지 9-3( 면적 9,915 ㎡ ) 매각을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했다 . 시는 기존에 인근 금토동 410-158 번지 일원 (C 구역 내 자족 8-1) 부지 1,400 평도 매입 예정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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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