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의 영화 같은 광고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로르’와 함께 한 광고 영상은 ‘2019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조여정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수상 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대기실에 들어온 조여정은 트로피를 보면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었다. 이후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분위기는 반전되었고 넘치는 기쁨을 맞이하던 조여정은 최고의 순간을 즐기기 위해 ‘이에르로르의 행운석 주얼리’와 함께 화려한 변신에 나선 것.
그녀는 지난해 청룡 영화제 시상식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블랙 벨벳 드레스와 모던한 화이트룩에 주얼리를 레이어링 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특히, 영상 말미 “행운이 올거예요.”라는 나지막한 그녀의 말은 ‘행운석’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하며 다시금 귀를 맴돌았다.
조여정과 ‘이에르로르’와 함께한 짧지만 완성도 높은 패션 필름은 한 편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자아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영화 ‘기생충’로 쉼 없이 2019년을 달려온 조여정은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2020년 활기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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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