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꼬가와전기, 테너지소프트와 ‘Mobility Business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요꼬가와전기는 2월 16일 국내 Mobility 산업의 시장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테너지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보유하고 있는 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과, Mobility 시장에서 다수의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는 테너지소프트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상호 상생 협력구조를 만들고, Mobility 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의 하나로 추진됐다.


▲ 한국요꼬가와전기-테너지소프트 MOU 체결식 전경

이날 행사에는 한국요꼬가와전기 사이토 요지 사장, 테너지소프트의 전춘석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7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테너지소프트는 국내 주요 Mobility 기업에 FMV (Field Master Viewer)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해외 Mobility 기업에 우선 협상 지위를 얻게 된다.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한국요꼬가와전기는 2020년부터 Digital Transformation Platform Development (DXPD) TFT를 신설해 국내 플랜트 환경에 맞는 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 개발 및 인재 육성을 추진해 왔다.

FMV는 DXPD TFT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원격지원 솔루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대면 근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고객에게 대안 솔루션으로 활용돼 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FMV의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고, FMV가 국내 Mobility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FMV 외 한국요꼬가와전기가 보유한 다양한 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외 Mobility 기업의 탄소 절감 및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전환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양사가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 홍보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테너지소프트가 가진 노하우와 요꼬가와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양사가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FMV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글로벌 Mobility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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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